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지난 글을 쓰고 많은 시간이 흐르고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당연히 주일이 되면 교회에 가는 것처럼 여겨졌던 일상이
변화고 누군가 만나는 것조차 피해야 하는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가 생겼습니다.
앞으로 코로나19치료 약이 개발되고 백신이 개발되면
어느 정도 회복이 될지 아무런 장담을 할 수 가 없지만,
이미 우리 삶은 예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가만히 돌이켜보면 믿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충격과
두려움은 언제였을까.
아마도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는 사건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아마도 제가 그 시대에 태어나서 그 상황을 지켜보았다면
상상할 수 없는 낙심과 두려움 공포 암담한 미래에
직면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부활하시고 많은 것들은 역전되어 복음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시대가 바뀌고
상황이 바뀌었지만, 언제 어디서나 주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으로 나의 삶을
채우는 일이어야 합니다.
제자의 삶으로 우리의 믿음이 자라야 할 때입니다.
힘들고 분명 흔들리는 세상 속에 서 있지만
내가 붙잡고 서 있는 그 믿음은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길을 지나다 너무나 아름다운 꽃을 보았습니다.
그 꽃을 보면서 바다가 연상되었습니다.
파란 바다가 보였습니다.
마음적으로 환경적으로 힘든 시간들이지만,
공동체 안에서 서로가 더 격려하고 더 위로하며
더 힘을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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