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강장식, 이문경 선교사
2) 집회와 대면을 경계하고 피하는 상황속에서도 각 개인 개인을 향한 목양이 은혜롭게 이루어져, 선교적 신도들로 세워나가 선교적 교회로 부흥하며 성장하도록
3) 집회와 봉사참여자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낙심치 말고 더 내실 있는 지역사회 선교와 봉사가 실행될 수 있도록
4) 강장식, 이문경 선교사의 건강과 영성, 전병시대속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지혜롭고 담대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2022년에 1-2달 영적 충전을 위한 안식월을 계획중인데 실현될 수 있도록
5) 강성만, 강주만 두 아들이 성령충만하여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시고, 외국인 차별이 존재하는 일본직장생활에 잘 적응하며 선교적 삶을 살게 하소서.
파송지 | 일본 (동경) |
파송년월일 | 2008년 2월 10일 |
주사역 | 동경시나가와교회 담임목회사역 |
자녀 | 강성만(96.11.13) 강주만(98.08.22) |
연락처 | (교회)813-5746-1651 (집) 813-5746-1653 (핸) 8180-3606-2688 |
기타 | 성공회 |
주소 | 東京都 品川區 大井 3-3-4 |
부모 | 송구순 / 천안시 서북구 봉서2길 쌍용동시영1차 1403호 / 010-9216-0889 |
국명 | 일본(日本國, JAPAN) |
인구 | 약 1억 2,659만 명 (2018년, 일본 총무성) |
행정단위 | 1도(都)(도쿄도), 1도(道)(홋카이도), 2부(府)(오사카부 · 교토부), 43현(縣) |
면적 | 약 38만km2 (한반도의 약 1.7배) |
GDP/1인GDP | 4조 8,721억 달러/3만 6,550달러 |
국가 형태 | 입헌군주제 (정부형태: 내각 책임제) |
수도 | 도쿄 (東京 · Tokyo) |
종교 | 신도+불교 62%, 신흥종교 24%, 기독교 1.59% |
민족 | 일본족(Japanese) (언어: 일본어) |
구성 | 4개의 주된 섬과 주위의 3,000~4,000여 개의 작은 섬 |
종교 | 신도+불교 62%, 신흥종교 24%, 기독교 1.59% |
교육 | 의무교육 9년 (소학교 6년, 중학교 3년) |
1.일본의 일반적 상황
국토는 4개의 큰 섬(홋카이도오,혼슈,시코쿠,큐슈)과 3,000 여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아름다운 섬나라이다.
인구는 약 1억 3천만이며, 세계에서 11번째로 많다. 수도는 동경으로써 인구가1,361만 명,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도시에 집중하여 살고 있다.일본은 선진국으로, 인간개발지수는 2015년 기준 세계 20위에서 2016년 세계 17위로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 1위이다.
또한 아시아 국가 중에서 G7에 들어가는 유일한 국가이며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비상임이사국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비록 일본은 헌법에 따라 군대 및 교전권을 포기하였으나 국토의 방위와 평화, 질서 유지를 위해 만들어진 자위대는 현대적이고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다.
유엔 및 세계 보건 기구에 따르면 일본은 영아 사망률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낮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평균 수명을 기록하고 있다.
헌법은 12장으로 되어 있으며 그중 제1장이 천황에 대한 내용으로 1장 1조에 "천황은 일본국의 상징이며 일본국민 통합의 상징으로써, 이 지위는 주권을 가진 일본국민의 총의에 기초한다"고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일본인들은 천황을 중심한 국민적 통합을 우선으로 삼고 있다.
그뿐 아니라 섬나라인 일본은 일본인들의 독특한 천황중심사상, 경제체제,정치체제,종교관, 민족습관 및 문화, 국민정신 등이 계속 전승되어 있고 있는 특별한 나라이다.
2. 종교에 대한 일본인들의 인식
왜냐하면 사람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으며, 통계자료들도 서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국영 방송국인 N.H.K의 방송세론조사부의 조사에 의하면 종교를 신앙하고 있느냐의 질문에 있다가 33%,없다가 65%,무응답이 2%로 나타났다.(미국의 경우 있다가 93%,없다가 7%).
이와 같이 종교를 신앙하지 않는다는 일본인들이 65%나 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는 여러 가지 종교적 행동 또는 종교적 의식을 행하고 있다는 것이 특색이다.
N.H.K 조사에 의하면 가정에 가미단하(神棚:신도신자들이 신을 모셔 놓는 것)을 두고 있는 국민이 53%인데 이중 매일 가미단하 참배하는 자는 16%,종종하는 자는 22%,했던 경험이 있다는 자가 15%로 나타났다.
또 부츠단(不壇:불교신자들이 신을 모셔 놓는 것)을 두고 참배하고 있는자가 57%인데 매일 참배하는 자는 28%,종종하는 자는 19%했던 경험이 있다는 자가 10%로 나타났다.
또 일본인들은 정월 1-3일 사이에 신사나 사찰을 방문하는 자가 8,000만 이상인데 이들은 이곳을 방문하여 1년 동안도 복을 달라고 참배하는 종교적 의식이나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어린이 탄생 때,3세,5세,7세가 될 때, 집을 건축할 때,시험을 칠 때, 결혼을 할 때, 병들 때, 부락축제나 스포츠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신사나 마찰을 방문하여 참배를 하면서 축복을 비는 의식들을 행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일본인들은 종교를 위해서 정성과 인격과 마음을 바치지는 않지만 자기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자연스럽게 종교적 의식이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별히 일본 전국에 주지가 거주하고 있는 신사나 사찰은 19만개나 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신사와 불교를 중심한 종교활동을 하면서 이것들을 중심으로 연대책임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전승하여 가고 있다.
또 대부분의 일본 사람들은 기독교를 미국의 종교 또는 서양문화의 한 흐름으로 이해하고 있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나이가 많은 분들은 종종 일본종교인 신도와 동양의 종교인 불교만이 일본인들의 종교임을 고집하기도 한다.
이처럼 일본인들에게 있어서는 불교와 신도의 구별이 확실치 않으며 종교는 믿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종교의식이나 활동에는 참여하고 있다.
즉 하나님을 위한 종교나 종교활동이 아니라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종교의식이나 활동에 참여하는 Animism(에미니즘)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 일본교회의 현주소
교사 수는 개신교 10,000명, 가톨릭 1,500명, 오소독스 50명이며, 신자 수는 개신교 58만명, 가톨릭 45만명, 오소독스 1만 명으로 총 104만 명이다.
교단·교파 별 교회 수는 에큐메니컬 그룹 2,032개(예배출석자 61,298명), 단립교회·무교파·무교회 그룹 1,179개(예배출석자 30,045명), 침례·메노나이트 그룹 928개(예배출석자 31,489명), 초교파선교단체 그룹 878개(예배출석자 32,321명), 웨슬리안·홀리네스 그룹 832개(예배출석자 26,558명), 성령파 그룹 779개(예배출석자 37,104명), 개혁·장로파 그룹 516개(예배출석자 19,200명), 그 외 각 교파 그룹 597개(예배출석자 19,953명)로 파악됐다.이와는 다르게, 일본 문화청의 종교연감에 보고된 각 교단의 교회와 교사, 신자수의 통계를 보면 다음과 같다.
개신교 주요 45개 교단의 교세보고 합계와 변화를 통해 현 일본교회의 현실을 진단할 수 있다.
2009년과 2017년을 비교해 보면, 2009년의 신도총계는 411,544명에서 2017년 합계는 374,405명으로 9%감소, 교회수는 2009년 5163개에서 5070으로 93개가 줄었고, 교사(교역자)는 8200명에서 7785명으로 415명이 줄었다.또한 주목할만한 점은 연도별 선교사 증감 추이에 있다.
1953년 1,442명에서 약 20년이 지난 1975년에는 약 1000명이 증가된 2,597명까지 증가했다.
이후 약 30년간은 큰 변동 없다가 2005년에는 2,209명으로 2천명 대를 유지. 이후부터는 다시 감소 증세를 보이며 2010년에 1,967명, 2014년에는 1,810명으로 감소했다.
일본총인구의 0.88%밖에 안 되는 일본기독교는 이미 쇠퇴기를 맞이하고 있고, 향후 20-30년 후의 일본기독교의 과연 일본 속에서 어떻게 존재하게 될 지 심각한 현실임을 확인할 수 있다.
4. 일본선교의 어려운 점
1941년까지 30여 선교단체의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열심히 복음을 전파하여 30여 교단이 있었지만 1941년에 소화 천황이 강제로 모든 교단의 교회를 하나로 만들어서 국가 밑에 있는 교회로 만들고 그 이름을 [일본 기독 교단]이라 하였다.
그 당시 일본기독교단은 천황숭배와 신사참배를 앞장서서 했을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교회들에게도 국가의식이기에 하라고 강요하였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1946년 이후에 일본기독교단에 탈퇴한 교단,새로 조직된 교단,새롭게 일본에 들어온 선교단체들에 의하여 세워진 교단 등에 의해서 지금은 130여 신교의 교단이 생기게 되었다.
일본 선교에 가장 어려운 문제 중의 하나는 불교계의 신흥종교와 기독교의 이단들의 부흥이다.
창가학회의 성장과 세력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거니와 기독교의 이단인 통일교,여호와의 증인, 몰몬교,안식교 등도 기독교 선교에 도전이 되고 있다.
선교사들이 분석하고 있는 일본선교의 어려운 점은 다음과 같다.
2. 전통종교와 신흥종교의 조직 - 불교,신도,무덤,우상종교는 전국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음, 전통종교를 중심한 축제, 문화제.
3. 정치 체제 문제 - 천황중심제, 국가주의 정신.
4. 세속주의 문제 - 얽매이는 것을 원치 않음, 자기중심주의, 개인의 유익이 없으면 쉽게 종교도 포기함.
5. 교회가 적은 것 - 믿고 싶어도 교회가 없기 때문에 믿지 못하는 경우. 교회가 의무가 너무 적은 것, 의무중시.
6. 교육제도의 문제 - 교육우상, 주일등교, 교과서문제, 히노미루 경례, 천황만세.
7. 집단사고형 - 개인종교보다 가족종교, 원칙주의보다는 인간관계 우선,시대에 떨어지면 안된다는 생각.
8. 무사도 정신 - 회개 반성보다는 책임감 강조.
9. 끈질기게 전도 못한 교회의 책임 - 계속 전도하면 싫어하기에 일찍 포기하는 경우.
10. 다신론,다종교 사상 - 800만의 신, 어느 특정 종교에 얽매이는 것을 원치 않음.
11. 안정된 사회 - 직업의 안정, 노후문제의 안정, 간절하게 신의 도움을 청하지 않음.
5. 강장식 선교사 사역 현황
1) 명칭 : 在日大韓基督教会 品川(Shinagawa)教会
2) 주소 및 연락처 : (〒140-0014)東京都品川區大井3-3-4 Tel.03-5746-1651
3) 사역지연혁:본 교회는 1960년에 品川區의 大井町에서 재일한국인 몇 명이 가정에서 성경공부와 기도모임을 갖게 되면서 시작된 교회입니다.
오랫동안 일본그리스도교회(시나가와역)의 시설을 이용하여 예배를 드리며 성장해 왔습니다.
그 동안 오랫동안의 기도와 헌신의 결실을 맺어 창립40주년 기념사업으로 현재의 건물을 구입하여 2000년에 헌당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동경의 남부지역의 재일동포와 유학생 및 주재원의 영적 성장과 안식처로서 그 사명을 감당해 왔습니다.
헌당한 교회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건물 6층(연면적148평)건물이며, 1,2층은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사업 및 다목적실로 되어 있고, 3층 ~5층은 교회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교의 귀한 결실에는 본 교회 경혜중(慶惠重)명예목사님의 선교사역과 교우들의 섬김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이 되고자 하는 선교사명으로 전진하고자 합니다.
4). 현재주요활동
1) 예배사역
(1)일본어예배:1부 일본어예배(오전 10:30)
(2 )한국어예배:2부 한국어예배(오전 11:30)
(3) 교회학교예배:주일 오전 11:30
(4) 수요중보기도:수요일 오후7:30~
2) 양육사역 : 목요일 여성회성경공부 한국어:오전10:30~ 일본어:13:30~
(1) 문화사역 : 한국어강좌, 어린이영어교실, 가스펠콰이어팀운영, 음악콘서트접도집회
(2) 구제사역 : 어린이식당子ども食堂(월1회), 자선바자회
(3) 선교사역 :해외-단기선교팀활동(2018년-베트남, 2019년-필리핀)국내-년2회 문화선교공연 전도집회, 재일대한기독교회 선교분담
5) 전망 및 과제
재일교포로 시작한 시나가와교회는 교회내 세대변화, 지역상황의 변화 등의 다양한 도전 앞에 서 있다.
교회1세대의 재일교포의 고령화로 인한 재일교포출석 감소의 빈자리를 지역의 일본인과 먼 곳에서 오는 한국인신자들로 채워지고 있다.
그 결과로 교회 구성원은 다양화(교포, 일본인, 유학생 및 한인)되고 있어, 각 그룹의 상황과 연령대에 따른 다양한 대응과 과제를 안고 있다.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 주님의 제자로 양육하는 과제와, 지역과 세계에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적 과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선교사와 교회는 다음과 같은 집중과제와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다.
(1) 우리는 일본인, 한국인, 그리고 누구라도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를 꿈꾼다.
주일에는 제1부 일본어예배, 제2부 한국어예배를 드리며, 자신의 모국어로 언어에 불편함 없이 예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도록 하고 있다.
성경공부와 교회학교 예배도, 한국어 일본어 2개국어로 진행하고 있다. 재일교포도 재외국민도 극히 소수가 거주하는 지역인 관계로 평소에는 일본어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2) 지역사회에 하나님 나라 운동을 전개한다.
시나가와교회는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함께 할 수 있는 교회를 꿈꾸고 있다.
교회의 문턱을 낮추어 쉽게 들어올 수 있는 교회, 교회 밖으로 나아가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간다.
지역의 구제와 선교, 그리고 세계를 향한 구제와 선교에 균형과 조화를 분별하여 교회의 성숙과 교우들의 성장과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나아가고 있다.